우리가 만난 기적 다시보기
KBS2 최강 월화극 "우리가 만난 기적"이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이번주 17회와 마지막회인 18회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이목이 쏠려 있는 가운데, 우만기 결말이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참 많은데요. 여러 추측들이 난무하지만, 오늘과 내일이면 그 결말도 다 확인이 되겠죠. 본방으로 확인하시고, 혹시 시청하지 못했다면 TV 드라마 다시보기 사이트 링크를 하단에 안내해 드리오니 무료로 즐감하세요.
천상계에서 온 아토(카이)의 실수로 시작된 송현철A(김명민)와 송현철B(고창석)의 뒤바뀐 운명은 그들의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혼란을 초래하고 말았는데요. 이름과 생년월일만 같을 뿐 직업, 환경, 성격 모두 판이하게 다른 이들이었기 때문에 송현철 본인 뿐만 아니라 주변인물에게도 혼란을 가중시킬 수 밖에 없었는데요.
특히 송현철A 몸으로 살게 된 송현철B 영혼은 육체에 남은 기억이 서서히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정체성이 더욱 흔들렸고, 본래의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함, 따뜻한 성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송현철A의 아내 선혜진(김현주)에게 마음이 가고, 직장에서 닥친 위기를 이성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함께 그려져 완전한 A도 B도 아닌 새로운 인격처럼 보이고 있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데요.
이에 본래의 아내 조연화(라미란)에겐 다른 사람 같은 그의 행동과 습관들이 낯설게 다가왔고 현실적인 문제들을 고려해서 가슴 아프지만 선혜진에게 송현철을 보내고 마는데요. 하지만, 아직 어린 딸 송지수(김환희)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고 송현철A의 딸 송미호(김하유)는 그의 정체를 모르고 있어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출 조작의 실질적 배후이자 진실이 드러날까 두려워서 두 송현철의 차를 고장 내는 등 여러가지 모습으로 위협을 가했던 우장춘(박성근)이 아직 검거되지 않은 상태이고, 무엇보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려 자신의 숨통을 조여 오는 송현철과 선혜진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지난 방송 말미에서 보여졌는데요. 과연 우장춘의 위협을 피해 그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을 선택해도 한 여인과 그 가족들은 아픔이 남을 수 밖에 없고, 지난 방송 엔딩에서 우장춘이 쏜 총에 송현철과 선혜진이 죽고 허무하게 엔딩이 그려질지.. 아니면 둘 다 선택, 혹은 둘다 선택하지 않고 두 아내의 남편이 되어서 반쪽 행복으로 나눠가질지 정말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결말이 그려질지는 모르겠지만, 송현철과 두 아내 모두가 만족하고 인정할만한 해피엔딩으로 결말이 나지 않을까 하는데요. 아무튼 오늘 저녁과 내일 저녁이면 확인될 것 같네요. 오늘 17회 방송과 내일 18회 마지막회 방송 본방사수가 필수입니다. 혹여 시청하지 못한다면 상기와 같이 TV 드라마 재방송 다시보기 사이트 링크를 하단에 안내해 드리오니 무료로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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