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오르테가 UFC 경기시간 실시간 중계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브라이언 오르테가의 맞대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정찬성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오르테가와 격돌하게 됩니다. 정찬성 경기시간 및 실시간 인터넷 중계 링크를 하단에 안내해 드리오니 즐거운 시청되세요.
'아이언 터틀' 박준용은 언더카드 경기에 출전하는 등 두 코리안 파이터가 옥타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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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더급 랭킹 4위인 정찬성은 오르테가(2위)와의 이번 대결에서 승리하면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매치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전날 현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정찬성과 오르테가 대결의 승자가 타이틀 도전권을 가져갈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챔피언 벨트를 향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선 정찬성은 오르테가와의 결전을 앞두고 "누구보다도 승리가 간절하다"며 전의를 불태웠습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대결은 '타격'과 '주짓수'의 대결로 평가되는데요.
해외 격투기 전문가들은 정찬성이 타격 면에서는 오르테가보다 한 수 위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찬성은 "이 경기는 스트라이킹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주짓수, 레슬링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무대"라며, "MMA 경기답게 승리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상대인 오르테가에 대해 "강한 맷집과 서브미션 스킬이 대단하다"고 높이 평가했는데요. 정찬성은 "오르테가는 아직 단 한 번도 KO를 당한 적이 없다"며 "판정까지 가는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과연 정찬성이 오르테가를 꺾고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매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초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의 무릎 부상으로 대결이 무산됐는데요. 지난 3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대회 현장에서 정찬성과 함께 있던 박재범이 오르테가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두 사람 간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대결이 포함된 'UFC 파이트 나이트 180'은 오는 18일 오전 5시부터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며,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경기는 오전 8시에 방송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포티비 나우에서 시청이 가능하지만, 유료 플랫폼이라 기존 회원이 아니라면 시청에 어려움이 있는데요. 인터넷 및 모바일에서 무료 생중계 시청이 가능한 스포츠 실시간 중계 사이트를 하단에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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