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다시보기
KBS 월화드라마 "우만기- 우리가 만난 기적"이 이제 종영까지 단 4회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두명의 아내 사이에서 갈등하는 김명민의 모습이 정말 안스러워보이기까지 합니다. 오늘 15회와 내일 16회 방송에서 결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마지막회인 18회까지는 무조건 본방사수가 필수입니다. 혹여 재방송 시청해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TV 드라마 무료 다시보기 사이트 링크를 하단에 안내해 드리오니 무료로 즐감하세요.
우리가 만난 기적 무료 다시보기
"우만기"에서 연기파 배우 라미란의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리고 있는데요.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남편 송현철B(고창석)의 영혼이 같은 이름과 생년월일을 가진 송현철A(김명민) 몸에 깃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연화(라미란)는 그가 본래의 가정으로 돌아와 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동안 집안의 가장이자 너무나도 사랑하는 남편, 아이 아빠 역할 모두를 야무지게 해내던 그의 부재가 준 상실감과 외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요. 편의점 아르바이트부터 보험설계사로 전향하며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막대한 부담감을 안고 막막한 현실에 뛰어든 조연화가 남편을 그리워하는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남편을 돌려받고 싶어하는 조연화의 간절한 심정이 곳곳에서 드러나 공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어떻게 남편을 되찾아야 할지 누구도 알려줄 수 없는 상황에서 조연화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선혜진(김현주)에게 남편을 돌려달라고 떼를 쓰듯 말하거나 송현철에게 그녀와의 이혼을 요구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지난 방송에서 자신의 옆에 있는 남편에게 처음 보는 눈빛과 선혜진을 보호하는 태도로 단지 겉모습만 바뀐 게 아니라는 것을 느껴버린 조연화는 혼란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또한 현실을 직시시키며 남편을 놔 달라는 선혜진의 부탁은 그녀에게는 큰 충격이었는데요.
무엇보다 한 밤중 빗속을 뚫고 선혜진에게 가려는 송현철을 애절하게 붙잡는 조연화의 애절함이 애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힐 정도였습니다. 결국 남편을 말리지 못했지만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그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그녀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라미란은 남편을 향한 순애보와 그를 지키고 싶은 절실함으로 가득 찬 조연화에 완벽히 녹아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서툴지만 어떻게 해서든 남편을 되찾고 싶었던 간절한 조연화의 마음이 담겨 있어 많은 이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내며 그녀를 응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15회 예고에서 연화는 현철에게 자신이 불편하냐고 묻게 되는데요. 하지만, 차마 대답을 못하는 현철에게 연화는 결단의 한마디를 하게 되는데.. 한편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 위해 효주를 찾아간 현철은 지점장 송현철에 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종영을 향해 가는 "우리가 만난 기적"이 과연 어떤 결말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살 수 있을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데요. 오늘 15회와 내일 16회에서 어느 정도 짐작이 가지 않을까 합니다. 우만기는 다음주 17회와 18회 마지막회를 끝으로 종영하게 되는데요. 과연 현철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참 궁금합니다.
본방사수가 힘든 분들을 위해서 TV 드라마 무료 다시보기 사이트 링크를 하단에 안내해 드리오니 무료로 즐감하세요.
댓글